[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천국 같은 곳에서 마음 맞는 사람과 차린 작은 식당. 바쁜 현대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는 꿈에 가까운 소리다. 이런 시청자들을 위해 나영석 PD가 새로운 예능 ‘윤식당’으로 파라다이스를 선보인다.
tvN 새 예능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열흘간의 해외 촬영 끝에 7일간의 한식당 운영 모습을 공개한다.
[사진제공=tvN] |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윤식당’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영성PD의 다작 요정 이서진부터 데뷔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정유미까지 신선한 조합이 눈에 띈다. 윤식당은 사장 윤여정과 주방 보조 정유미, 상무에 이서진 그리고 알바생으로 신구가 뭉쳐 케미를 이뤘다.
이날 나영석 PD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공간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림 같은 곳에서 낮에 고생하고 밤에는 그 대가로 편하게 쉴 수 있는 현실에서 모든 이가 바라는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대리만족을 드리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3월 24일 개업을 앞둔 ‘윤식당’. 과연 나PD표 공감과 힐링으로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