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 대표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출처=JTBC 뉴스룸]

이날 박 대표는 국민의당 경선 동원 의혹을 보도한 JTBC에 대해 “JTBC는 유독 국민의당에 엄하다”고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손 앵커는 “아니다. 민주당에 대한 것도 다룬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민주당 경선에서도 상당한 것들이 발발되고 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손 앵커는 “어떤 것인지 말씀하시면 저희가 취재하겠다”고 답했고, 박 대표는 “우리는 남의 불행을 위해 (그런 것은)하지 않겠다”고 웃었다.

하지만 손 앵커는 “평상시에 많이 하시지 않냐”고 되물었다.

박 대표는 “오늘도 봐라 안철수 후보가 병설유치원을 확대하지 않겠다. 몇 기자들이 소음 때문에 잘못썼다. 그걸 가지고 공격하더라. 네거티브할 맨파워도 없고 저도 하지 말라고 한다”고 네거티브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손 앵커는 “선거철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왜 각 캠프에서 언론탓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황당해 했다.

이에 박지원 대표는 “언론탓이 아니라 JTBC에서 국민의 당 이야기만 나오기 때문이다”고 또 한 번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손 앵커는 다시 한 번 “명확하게 해드리겠다. 국민의 당만 다루지 않는다. 뉴스를 자세히 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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