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새 연애를 시작했다. 상대는 11살 연상의 브랜드 디렉터 김민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 남친 최자가 과거 ‘양다리’를 언급한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설리는 최근 쿠바 여행 사진만 제외하고 모든 사진을 지웠다. 이에 디스패치는 설리가 김민준과 쿠바 여행을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설리 열애설에 대해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최자 인스타그램] |
김민준은 설리가 전 남자친구인 최자와 열애를 할 때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라고 한다.
김민준은 지난 2005년 결성된 힙합 크루 ‘360 Sounds’ 소속으로 파티, 라디오스테이션, TV 등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태원에서 가게도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약 2개월 전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요즘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가 최자와 결별한 시기는 지난 3월 6일.
이 때문에 설리가 최자와 결별 직후 김민준과 열애를 시작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설리가 최자와 김민준을 동시에 만났을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한다.
전 남자친구 최자는 설리와 결별 후인 지난달 양고기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이게 양다리여?”라는 글을 올렸다 삭제해 의혹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