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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지역 한인 단체들이 힘을 모아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스프링 밸리 하이스쿨에서 6·25 6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라스베가스 한인회(회장 이창원)가 주관하고 라스베가스 신문협회(주간헤럴드,라스베가스타임즈, 한미일요뉴스, 교차로 라스베가스 지국)가 공동후원하는 이 행사는 6.25 참전 용사는 물론 지역 연방 상하원 의원 및 보좌관 그리고 타인종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라스베가스 지역 한인단체가 6·25참전용사와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한국 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석 건립 추진위와 라스베가스 한인회 그리고 연방 상하원 의원들이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2부에서는 한국전통 공연 외 타 민족 예술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라스베가스 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들의 재능기부를 기대하고 있다. 라스베가스 한인회 측은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여하기 원하는 한인은 전화 (702)372- 818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안관기/베가스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