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발발 67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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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스프링밸리 고등학교에서 열린 ’6.25′ 67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참전 노병들이 동료를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라스베가스 소재 스프링 밸리 고등학교(3750 S. Buffalo Drive Las Vegas, NV 89147)에서 개최한 ’6.25 발발 67주년 기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라스베가스 한인회, 라스베가스 재향군인회, 한미여성회, 한인문화센터, 흥사단, 그리고 ROTC 동지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생존 6. 25 참전 용사와 각 아시안 단체장 그리고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한국 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석 건립 추진위와 라스베가스 한인회 그리고 연방 상하원 의원들이 6·25 참전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한국전통 공연 외 타 민족 예술 공연 그리고 라스베가스 밴드그룹 ‘소나무’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또 호박 코리안BBQ 식당은 참전 용사를 위해 불고기와 돼지불고기 덮밥 등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정 한수 재향군인회 회장의 인사 말에서 한국을위해 희생을 치룬 유엔 장병들의 명봇을 빌며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한국이 존재 하게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 하였다

이창원 라스베가스 한인 회장은 “한국은 휴전 상태일 뿐 종전 된 것이 아니다”며 “한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날 세계 10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참전 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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