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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네바다 주의 실업률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바다 주 고용국은 최근 지난달 네바다주의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4.8%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네바다주의 실업률이 지난 3개월만에 처음으로 소폭 올랐지만 그 상승폭이 0.1%포인트에 불과할 뿐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와 비교하면 크게 내려갔다.특히 실업률이 무려 14%에 달했던 지난 2010년과 비교하면 지역 고용시장이 크게 안정됐음을 볼 수 있다.특히 남녀간 실업 격차가 0.2%에 불과한 것도 긍정적”이라며 “실업률이 소폭 올라갔지만 이는 교육 등 일부 분야가 여름 방학 등을 이유로 고용을 소폭 줄인 탓도 있으며 현재 지역 관광과 부동산이 다시 붐을 이루고 있어 곧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인 4% 초반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