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불참 ‘양승은’ 외모가…알고 보니 배우 출신

[헤럴드경제=이슈섹션]MBC 총파업에 합류한 아나운서 27인의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이에 불참한 양승은 아나운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자 아나운서 중에서도 출중한 외모와 큰 키로 눈길을 끄는 양승은이 알고 보니 연기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랑전사 마루 출연 당시 양승은 아나운서 [사진=KBS 캡처]

양승은은 지난 2006년 방송된 KBS2 어린이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에 주인공 김마루(박건태 役)의 누나 ‘김마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화랑전사 마루’는 화랑의 기를 받아 특별한 능력이 생긴 어린이들이 되살아난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현재도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이현우, 곽정욱 등이 함께 출연했다.

[사진=MBC]

한편 양승은은 배우 출신다운 외모를 자랑하며 그만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 내내 특이한 모자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2008년 MBC 방송국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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