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현,유라, 태연이 여돌 덕후몰이 강자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네티즌들이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여돌 덕후몰이 멤버로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의 여돌(여자아이돌) 덕후몰이 멤버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다현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덕후몰이’는 연예인들이 외모, 말투, 행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매력을 뽐내 새로운 팬들을 그룹으로 유입시키고, 팬들의 충성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총 3,146표 중 720표(22.9%)로 1위를 차지한 다현은 순수하고 귀여운 외모와 애교 넘치는 행동으로 데뷔 전부터 충성팬을 몰고 다닌 트와이스 대표 ‘덕후몰이’ 멤버다. 특히, 팬들을 애태우게 만드는 ‘조련’을 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위로는 342표(10.9%)로 걸스데이 유라가 선정됐다. 예쁜 외모와 털털한 성격, 글래머, 백치미 등 정반대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라는 여기에 애교 넘치는 사투리까지 더해 보는 이들을 팬으로 만든다. 
  


3위에는 272표(8.6%)로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꼽혔다. ‘팬 조련’이라는 단어를 보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태연은 귀여운 외모, 출중한 가창력, 팬들을 설레게 하는 행동으로 인기를 얻으며 덕후몰이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 외에 오마이걸 아린, 걸스데이 민아, 위키미키 최유정 등이 뒤를 이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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