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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LA총영사 라스베가스 방문, 총격 사건 관련 한인 피해 파악 나서
이기철 LA 총영사가 지난 2일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 관련 동포 피해 파악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기철 LA 총영사는 김보준 경찰 주재 영사와 류학식 동포 영사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경찰기관과 병원 등을 돌며 한인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LA총영사관과 한국 외교부는 5일 현재 클라크 카운티 검시소, 가족지원센터, 경찰본부 및 미 국무부 파견관 등을 통해 교차 대조를 실시하고 있지만 사망자와 부상자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않은 것으로 비공식 확인했다”며 “사건 발생 이후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를 통해 한인 145명에 대한 소재 파악 요청을 접수했고, 현재 이 중 소재가 미확인된 5명의 위치를 파악하는 중이다. 앞으로도 총영사관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한인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1일 라스베가스 소재 만달레이 호텔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사건으로 현재 59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