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8년 무술년②]]스타일리시 한 새해 맞이…해돋이 패션은?

-보온성과 스타일리시 겸비한 패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일년 중 단 하루만 즐길 수 있는 새해 해돋이 여행.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려 전국 해돋이 명소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른 새벽부터 오랜 시간을 추위에 견뎌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보온성에 신경써야한다.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겸비한 해돋이 패션을 살펴본다. 

<사진>여성 해돋이 패션

▶여성은 롱패팅에 털 모자=해돋이 여행에 코트보다는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 아이템을 추천한다. 특히, 엉덩이까지 덮는 긴 기장의 롱 패딩은 몸 전체를 찬바람으로부터 막아주어 더욱 보온성에 탁월하다. 허리 조절이 가능한 제품은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할 수 있다. 여기에 이너는 심플한 터틀넥을 매치해 옷 틈새로 파고드는 찬바람까지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무릎까지 오는 털부츠로 트렌디함과 함께 롱 패딩이 막지 못한 다리 부분까지 따뜻하게 무장해보자. 마지막으로 가장 보온에 취약할 수 있는 손과 머리부분은 털모자와 장갑을 활용하면 귀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남성 해돋이 패션

▶남성은 독특한 롱패팅에 후드 달린 마스크=뻔한 벤치파카 스타일의 롱 패딩이 지겨운 남성이라면, 퀼팅 디테일과 후드에 마스크가 부착된 독특한 롱 패딩을 활용한 해돋이 패션을 선보이는 것이 좋다. 퀼팅 디테일의 입체감이 견고하면서도 세련미를 더해주며, 후드에 달린 마스크는 찬바람으로부터 얼굴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이너는 후디나 스웻셔츠를 선택해 여러겹 레이어드하면 스트리트 무드와 보온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다. 슈즈는 발목까지 감싸주는 운동화로 장시간 여행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더해보자. 또 가벼운 메신저백을 활용해 핫팩이나 보온병과 같은 방한용품도 함께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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