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올해 서른 살이 된 가수 윤하가 남은 인생을 함께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혀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15일 윤하는 서울 마포의 한 카페에서 정규 앨범 ‘Rescu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신보는 2012년에 발매한 정규 4집 ‘슈퍼소닉’ 이후 약 5년 5개월 만이다.
이번에 발매된 앨범 ‘Rescue’는 실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는 뜻으로 올해 30대가 된 윤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리스너들에게는 새로운 빛을 준다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
이날 윤하는 “(올해)좋은 짝을 만나고 싶은 게 현재 목표다. 그거 하나만 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하는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과 친분에 대한 언급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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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5개월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윤하가 올해는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OSEN] |
괜한 오해를 의식한 듯 윤하는 “손흥민과는 ‘별밤’라디오에서 처음 만난 친구”라며 “한국에 오면 종종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식사도 한다. 인간적으로 다가와 서로 편한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또 윤하는 “영국에서 너무 잘하고 있고 국위선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 친구라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나도 내 삶을 열심히 살아서 누군가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윤하는 이번 자신이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이 마치 손흥민에 대한 홍보처럼 된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