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부터 터진 ‘인형의집’…무슨 내용이기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KBS2 새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이 첫 방송부터 ‘큰 일’을 쳤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인형의 집’이 두자릿수 시청률인 13.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것.

이는 동시간대 전작 ‘내 남자의 비밀’ 100회(17.2%), ‘이름 없는 여자’ 마지막 회(21.8%)보다는 하락한 수치이지만,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안방극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포스터.

드라마 ‘인형의 집’은 겉에서 화려하고 빛나게 보이는 굴지의 패션 재벌 은 회장 일가. 이들의 이면 속에 숨겨진 각자의 욕망과 야망, 그리고 은폐된 진실과 허상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최명길과 박하나, 왕빛나, 한상진 등이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26일 첫 방송된 ‘인형의 집’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이 재벌 3세 은경혜(왕빛나)가 도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와 악연으로 얽히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이정대, 연출 김상휘)’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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