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스마트 이러닝 부산 박람회’ 28일 개막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2013 스마트 이러닝 부산 박람회’가 28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사흘간의 막을 올렸다.

최신 교육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13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교육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교육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가 스마트 교육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NN, 벡스코, 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13스마트 이러닝 부산 박람회’는 부산ㆍ경남권 최대 규모의 교육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박람회는 50개사 150부스 규모로 마련됐으며 TG삼보, HP, 틸론, 삼성전자 등 국내외 스마트 교육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대거 참가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교육 인프라와 기자재, 콘텐츠, 서비스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워터베어소프트의 스마트 교육 전문가가 추천하는 ‘수업에 유용한 모바일 소프트웨어와 200% 활용법’, 공주교육대 한규정 교수의 ‘학생 스마트폰 교내 사용 제한 서비스 기술 소개’, 아엠포유 정보영재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2014년 입학사정관 제도’ 등의 주제로 교육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 사이트와 교육용 스마트패드 시연 존(Zone)도 마련해 선생님과 학생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함께 열리는 ‘2013시민과 함께하는 부산교육박람회’는 ‘부산교육을 만나면 미래가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280개 학교가 참가했다. 박람회장에는 부산교육관과 스마트교육관 등 2개의 주제관과 자유학기제관, 토요스쿨관, 인성교육관, 방과후학교관, 학생동아리관, 영어독서체험관 및 유아교육관 등 7개의 특별관이 꾸며진다. 부대행사로는 교육정책 세미나와 다채로운 학생 공연이 계획돼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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