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베가스 골든 나이츠 미 육군과 상표 사용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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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키며 NHL 챔피언 결정전(스탠리컵)에 진출한 베가스 골든 나이츠가 미 육군과 이어오던 트레이드 마크 분쟁에 합의했다.

베가스 골든 나이츠의 빌 폴리 CEO는 최근 “베가스 골든 나이츠와 미 육군이 트레이드 마크인 골든 나이츠를 공동으로 사용할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분쟁은 라스베가스가 신생 NHL 팀의 명칭을 베가스 골든나이츠로 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육군 측은 ‘골든 나이츠’란 명칭은 라스베가스에프로팀이 들어오기 전부터 육군이 사용해 오던 것”이라며 미 법원에 상표 사용 중지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번 합의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아무런 제한 없이 골든나이츠랑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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