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재즈 클럽 샌디 블레어, 사치에 후지카와 출연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외식기업 월향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명동 월향’에서 재즈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월향 10주년 기념 재즈 라이브 콘서트는 지난 6월에 진행된 공연에 이어 2회 째 진행되는 이벤트로, 손님들의 끊임없는 재공연 요청에 2회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보컬 샌디 블레어, 피아노 사치에 후지카와, 드럼 이도헌, 베이스 정중화, 섹스폰 김용수의 멤버로 구성됐다. 오랫동안 재즈 음악을 해온 뮤지션으로 결성된 이번 팀은 ‘재즈’로 하나되어 각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한층 더 멋진 공연을 위해 일본에서 특별한 보컬과 피아니스트를 초대했다. 일본 오사카 최고의 Jazz Club Royal Horse에서 1년 2회 정기 공연하는 ‘샌디 블레어’와 오사카 Sub Jazz Club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치에 후지카와’가 그들이다.
샌디 블레어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 교육을 받고 자란 영향 덕분에 재즈 앙상블로 활동하였으며, 오사카 중심에서 재즈 클럽,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뉴욕의 코냑 헤네시 주최 베스트옵재즈서치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치에 후지카와는 오사카 음악대학교를 졸업한 피아니스트로 현재 후지카와 트리오를 재즈 팀으로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무대는 전체적으로 재즈가 다소 생소한 사람들도 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샌디 블레어 특유의 음색과 함께 사치에 후지카와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만나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향은 공연을 관람하는 손님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술을 준비했다.
월향의 대표 음식인 치감전(치즈감자전), 가리찜(전통 갈비찜)은 물론, 월향이 직접 수입한 루나틱 3종 와인(레드, 화이트, 모스카토)과 명동 월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막걸리 ‘명동’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재즈 라이브 콘서트는 명동 부티크 호텔인 호텔 28 내 ‘명동 월향’에서 8월 4일 오후 8시 30분, 8월 5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본 공연은 30,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예약 및 기타 문의는 월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월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후 1:1 메시지) 또는 명동 월향(02-318-9765)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월향 이여영 대표는 “월향 1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재즈 라이브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더운 여름날 명동 월향에서 감미로운 재즈 음악과 함께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