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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과 KBS 아메리카(사장 서현철)가 공동으로 지난 28일 개최한 ‘K-POP World Festival’ 미주 LA지역 본선 대회에 약 200여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LA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에는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최종 17팀이 댄스와 보컬 부분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
댄스 최종 우승팀은 BTS의 ‘Fake Love’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한 미네소타 출신의 혼성 7인조 그룹 MKDC팀에게 돌아갔고 보컬 우승은 윤종신의 ‘좋니’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 자랑한 캐나다 출신의 ‘Kyuri’가 차지했다. 여성6인조 그룹인 I.TO.BE.팀은 (G)IDLE의 ‘LATATA’ 댄스를 선보이며 ‘Best K-POP Achievement Award’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댄스 우승자와 보컬 우승자는 LA지역 대표로 본국 KBS에 추천되며 최종 온라인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5일 창원에서 열리는 ‘K-POP 월드 페스티발’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최근 BTS의 열풍에서도 알수 있듯이 현지의 K-POP 참가자들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K-POP을 기반으로 앞으로 한식, 영화, 한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