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기업상장 위한 공모주 수량 및 가격 공개

PCB

퍼시픽시티뱅크(이하 PCB, 행장 헨리 김)가 2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주 발행 규모 및 금액을 공개했다.

퍼시픽시티뱅크 지주사인 퍼시픽시티파이낸셜콥은 2일 기업공개를 위해 보통주 238만 5000주를 신규 발행하고 30일 이내에 35만7750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통주의 초기 공모 가격은 20~22달러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PCB는 지난달 17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 의사 서류(S-1)을 제출했을 당시에는 공모자금 규모(5000만달러)만 공개했을 뿐 공모주 수량과 가격은 정하지 않았었다. 20달러일 경우 4770만달러, 22달러면 5247만달러가 된다. 추후 35만7750주에 대한 추가 매입옵션이 행사될 경우 20달러는 715만5000달러, 22달러는 787만500달러가 더해진다.

거래 심볼은’PCB’로 확정했다. 현재 장외시장(OTC Pink)에서 사용 중인 PFCF은 나스닥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PCB는 이번 공모주 발행을 통해 모아진 기금을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자본 비율 확보와 은행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PCB의IPO 공동주간사는, 키프브루옛&우즈(Keefe, Bruyette & Woods),레이몬드 제임스(Raymond James),샌들러 오닐(Sandler O’Neil)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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