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은행, 뉴욕 플러싱 지점 그랜드오픈

뉴욕-뉴저지 지역 3번째 지점…올해 5천만불 예금 유치 목표

메트로시티은행 플러싱지점
27일 열린 메트로시티은행 플러싱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메트로시티은행 제공>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행장 김화생)이 27일 뉴욕 아시안 상권의 요지인 플러싱 지점을 열고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메트로시티은행의 17번째 지점인 플러싱지점은 뉴욕 뉴저지 지역에서 마련한 3번째 지점이다. 지점장으로는 베이사이드 지점장을 역임한 앤 림 씨가 맡았다.

유니온 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플러싱 지점에는 4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소프트 오프닝으로 영업을 시작, 현재 1600만 달러의 예금을 유치했다. 은행측은 올 연말까지 5000만 달러의 예금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틀랜타에서 한인들의 주도로 지난 2006년 설립된 메트로시티은행은 현재 자산 14억8100만 달러, 예금고 12억8200만 달러, 대출 12억6300만 달러의 중견 은행으로 성장했다.

2018년 414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올린 메트로시티은행은 2017년 기준 자본금 1억~100억 달러 규모의 전국 4100개 은행들 중 가장 우수한 15개 은행들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5월 31일자 기준으로 조지아주에서 SBA 대출규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제공=뉴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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