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하얀 석고사막 화이트샌드 내셔널 파크

2020-5-1st

해마다 5월이 되면 풍경사진 촬영을 어디로 가 볼까 생각하게 되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뉴멕시코 남부지역에 있는 화이트샌드 내셔널 파크다. 작년 2019년까지만 해도 이곳은 내셔널 모뉴먼트(1933년 지정)에 속했는데, 2020년부터 내셔널 파크로 지정되었다. 화이트샌드는 일반적인 모래 사막이 아니라 눈처럼 하얀 석고로 이루어진 사막이다. 1년에 약 6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그 면적은 약 15만 에이커에 달한다. 그 중에 면적의 40% 정도만 국립공원 안에 들어가 있고, 나머지 60% 정도는 화이트샌드 미사일 레인지에 들어가 있다. 특히, 5월에 가면 무덥지도 않고 화이트샌드 안에서 자라는 야생화와 유카 선인장에 꽃이 피는 기간이라 더 아름답고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양희관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출사투어 안내 ▶문의전화 :(213)446-7476 /이메일:betterphototrip@gmail.com /웹사이트www.betterpicture.us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