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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부터 7월초까지 9일 동안 오리건과 워싱턴주로 출사 갔을 때 일이다. 이전에 갔던 출사와 달리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가지며, 팔루스로 향하던 중에 만난 크고 둥그렇게 말아 놓은 헤이(Hay) 그리고 그 너머로 시골 작은 마을을 지나 푸른 들판을 가로지르는 오래된 철길과 푸른 초록 언덕위로 멀리 보이는 풍력 발전기 윈드밀…. 그 위로 둥실 떠다니는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이 만들어 놓은 풍경. 아, 그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모두 내 카메라 안으로 쏙 들어 왔다. 마치 카메라로 시를 쓴 듯한 마음이 들 정도로 아름다움이 가득 피어 올랐다.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출사투어 안내 ▶문의전화 :(213)446-7476 /이메일:betterphototrip@gmail.com /웹사이트 www.betterpicture.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