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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유타 남부지역으로 출사를 가던 중 레이크 파웰 부근의 빅 워터라는 작은 마을에서 약 25여마일 거리에 있는 ‘더 문(The Moon)’이라는 지역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은 지질학자들이 중생대 백악기시대에 노트로니쿠스라는 초식 공룡이 살았다고 주장하는 곳으로 달 표면과 흡사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지구 속의 달이라고나 할까. 그날따라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더 문’을 더욱 신비스럽게 보여 주어 잠시 차를 세우고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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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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