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고은아 “노출-베드신 위해 체중관리 했다”

배우 고은아가 영화 ‘스케치’ 속 노출신과 베드신을 위해 몸매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스케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베드신과 노출신이 있어 영화 때문에 살을 많이 뺐다”고 체중관리를 했음을 밝혔다.

이날 고은아는 “영화 때문에 살을 많이 뺐었는데 몸에 베여서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의도치 않게 살이 빠지고 있다”며 “이 때 영화를 찍었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고은아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몽환적인 느낌을 받았다. 영화 자체가 잔잔한 피아노 음악도 흐르고 전체적으로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제 입장에서는 예쁜 영화인 것 같다.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와 스크린으로 봤을 때가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다”고 직접 영화를 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스케치’는 현실과의 타협을 거부한 대가로 삶의 의미를 빼앗겨 버린 고독한 수연(고은아)과 상대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창민(박재정)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과감하게 그린 초감각적 로맨스로 오는 3월 27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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