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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베네딕트 양씨가 한인 풍경사진 전문작가로는 처음 상설 오픈한 갤러리가 벌써 개관 1주년을 맞았다.
한인타운 6가와 마리포사-알렉산더에 위치한 시티센터 쇼핑몰 3층에 위치한 갤러리는 베네딕터 양씨의 사진 작품 뿐 아니라 최근 일반 작품도 전시하는 등 갤러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베네딕트 양씨가 갤러리 오픈 1 주년을 기념해서 풍경사진 전시회를 가진다. 기간은 오는 30일 수요일까지.
미주 한인들에게 풍경 사진작가로 알려진 양희관(베네딕트)씨는 사진 경력 36년에 보스턴 예술대(레슬리 대학)에서 순수 예술 사진을 전공한 사진 전문가다.
지난 2006년부터 풍경사진을 전문적으로 촬영해오면서 그간 촬영한 풍경사진만 약 4천여점에 달할 정도로 미국 전역의 자연을 종횡무진 달리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사진 출사로 미국 대륙 횡단여행 횟수가 10번에 달할 정도. 미국 전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풍경사진을 촬영해오고 있어 그의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이를 촬영하기 위해 그가 팔았을 발품의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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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오픈 1주년을 맞아 그간 촬영한 사진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 20여점만을 선정, 전시중이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광활한 미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판매가도 대폭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편 베네딕트 양씨가 운영하는 사진 클래스는 사진작가 입문을 위한 대표적인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데 함께 출사를 하면서 사진 경력 36년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낼 만큼 열정적인 강의 및 출사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운영중인 클래스로는 사진교실 기초반과 중급반, 풍경 사진 출사 및 워크샵, 사진 후보정 클래스 등이다.
◆오픈 시간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예약에 한해 오픈)
◆문의 : 베네딕트 양 (213)446-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