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와 센트럴 코스트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등 3개 지역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파트 렌트를 구하기 힘든 지역으로 꼽혔다.
최근 부동산 정보 업체 렌트카페가 미 전역을 139개 지역으로 세분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포인트 무구에서 몬트레이 베이 사이 구간인 센트럴 코스트는 평균 공실률이 3%에 불과했고 이전 세입자가 이사한 후 평균 38일 안에 다음 입주자를 구할 수 있었다. 공실 1개 유닛당 입주를 신청하는 세입자는 17명이었고 세입자 중 절반 이상(51%)는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샌디에고도 공실률 4%에 33일이면 다음 세입자를 채웠고 유닛 당 평균 17명이 렌트를 신청하며 재계약율도 51%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샌디에고와 같이 공실률이 4%에 그쳤고 40일안에 세입자를 찾을 수 있었으며 1유닛당 13명이 입주를 원하는 동시에 기존 세입자의 61%는 재계약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