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텍사스 1호점’ 개점…북미 영토 확장 가속화

굽네 텍사스 1호점 매장. [지앤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굽네치킨이 미국 LA 지역 진출에 이어 텍사스 1호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굽네 텍사스 1호점이 들어선 곳은 캐롤턴 hmart 상권이다. 인근에 한인 타운 상가가 있어 한국·아시아 식음료 판매가 활발하다.

굽네는 지난해 3월 미국 텍사스에 있는 현지 기업 드림 어소시에이츠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드림 어소시에이츠가 굽네 USA 법인을 설립하고, 굽네에 계약 기간 로열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굽네는 올해 상반기 휴스턴 지역에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굽네는 특유의 오븐구이 기술을 활용한 치킨과 피자 메뉴뿐만 아니라 현지 선호도가 높은 한식 메뉴를 사이드로 배치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를 알려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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