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도 행정부지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사진〉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1시 고흥군 종합문화회관(문화예술회관) 운산 송순섭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 비판과 민생문제 해결을 촉구할 방침이다.
문 예비후보는 전남 지역의 시급한 문제로 ‘인구소멸’을 꼽고 29년 간의 공직 생활에서 추진했던 다양한 정책과 직접 부딪혔던 행정적인 한계 등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주도의 주체적인 균형 발전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보성군 출신인 그는 행정고시 합격 이후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 도청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으며 조선대학교 외래교수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