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여순사건 희생자 묘역 참배

정기명 여수시장이 9일 여순사건 희생자 묘역에서 헌화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9일 오전 시립공원묘지 내 여순(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유족의 신속한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순사건 홍보관 건립, 희생자 및 유족 지원 위한 시책 추진, 다양한 추모 행사와 문화 예술행사 등을 통해 여순사건이 잊혀지지 않는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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