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5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환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환경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환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녹색기술을 토대로 성장하는 녹색산업은 환경 문제 해결을 넘어 경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이올코리아, ㈜에이엔폴리, ㈜딥비전스, 에코피스㈜, ㈜공공, ㈜칸필터, ㈜솔라리노, ㈜더데이원랩 등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이 참석했다.

한 장관은 간담회에서 박경일 한국환경산업협회장(SK에코플랜트 대표), 각 기업 대표들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과 중소 환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