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국의 잠정주택 매매지수(72.3)가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와 7.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최근 지난 4월 미국의 잠정주택 매매지수가 72.3을 기록해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와 7.4%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62.9로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와 3.1% 하락한 것을 시작으로 중서부(70.7, 각각 9.5%, 8.7%)와 남부( 88.6, 각각 7.6%, 8.2%) 그리고 서부(55.9, 각각 8.5%, 7.3%)도 지수가 감소했다.
부동산 경제학자들은 “재고물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금리에 대한 부담이 거래 건수에 영향을 줬다”라며 “하지만 향후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한다면 재고물량 증가와 함께 구매력이 일정 수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