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전경. [숭실대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숭실대가 서울시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숭실대는 1년간 4억9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지원 및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별 수소 관련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해 지역 특화형 수소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숭실대는 화학공학과를 수소에너지 분야 선도 특성화학과로 설정해 도심형 수소에너지 전주기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숭실대는 서울시 지역특화 수소기업 및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교육 과정과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화학공학과 박경원 교수는 “수소에너지 선도 특성화 학과로서 보유하고 있는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역량을 적극 활용해 서울시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역량의 참여 교수들과 함께 체계적인 산학연계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