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안전운전 문화 조성 ‘맞손’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왼쪽 네번째)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21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안전운전 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디지털서비스 ‘착!한드라이브’를 활용해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 중 안전운전 점수 우수자와 점수 개선자에게 주유권 등 다양한 포상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지난 2022년 4월 ‘착!한드라이브’ 서비스 출시 후 110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가입했으며, 매월 870만건의 운행에 대해 안전운전 분석 점수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71점 이상 달성시 최소 14.6 ~ 최대 17.1% 보험료 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국적인 사업 단위로 확장을 계획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력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더 나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바람에 호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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