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지속적으로 확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지난 8월 충북 진천군 초평면 미르숲에서 진행한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방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CSR)이 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 공적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심사에서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레벨5)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CSR 비전을 기반으로 교통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활동 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2002년부터 전국의 47개 사업장 근처 사회복지단체와 결연을 맺어 청소년 공학교실,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 다양성 보전과 멸종 위기종 보호 활동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