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울산농협 연암지점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중울산농협] |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중울산농협은 5일 연암지점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 백미·김장김치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승환 중울산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중울산농협은 김장김치 160박스와 백미 400포를 중구와 북구지역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560가구에 전달했다.
중울산농협은 2010년부터 15년째 자체 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장승환 조합장은 “백미,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