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이미지=한국자산관리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17일 ‘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개발사업계획이 경기도 양주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캠코는 신설 행정구역인 양주시 옥정2동에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건립하고, 센터 안에 주민자치시설 및 청소년 휴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복지센터는 총 건축 원가 344억원, 연면적 약 6048㎡,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가 지닌 우수한 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유재산 위탁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시설을 적기 공급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재정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약 2조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위탁 개발 사업 총 58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약 2조 1000억원 규모의 개발 사업 47건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