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설공단]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전 직원의 청렴의무를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청렴실천 체계’ 운영 지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공단의 청렴시민감사관인 이균우 위원의 제언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청렴실천 체계의 목표 설정 및 점검·관리·개선을 위한 운영 방향 제시 ▷리스크 예방·관리를 위한 자율적 청렴실천 활동에 관한 사항 ▷청렴실천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역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적인 청렴 실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함양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현 부산시설공단 상임감사는 “부패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렴실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는지 상시 모니터링과 주기적인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강한 청렴 실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부산시 산하 공기업 최초로 제48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종합대상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