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후보 7명 나왔다

연예대상 후보자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2024 S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가 공개됐다.SBS는 23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 SBS 연예대상’ 후보 7명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의 대상 후보로는 MC 유재석·신동엽,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 가수 김종국, 전 농구선수 방송인 서장훈, 모델 이현이가 선정됐다.

해당 영상은 SBS TV 금토극 ‘열혈사제2’의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고 1000만뷰를 돌파했다.

7명의 후보들은 티저 영상부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상민은 “솔직하게 대상 한 번 타보고 싶다”고 말한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이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까지 추는 의욕을 보였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은 “대상 기준에 체력이 들어가야 된다. 이상민, 전현무는 그딴 몸으로 예능을 찍냐”고 저격하기도 했다.

‘더 매직스타’ ‘강심장VS’로 활약한 전현무는 “SBS와 썸 타는 중인 것 같다. SBS에서 일 내고 싶다”며 대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런닝맨’ ‘틈만 나면’의 유재석과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은 의문의 사제에게 각각 “혼란스럽다” “제발 좀 닥쳐라”라고 이야기하며 긴장감을 연출했다. 김종국은 “나와 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2024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와 함께 코미디언 장도연, 이현이가 3MC로 나선다. 오는 31일 오후 9시 SBS 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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