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혁신 브랜드 ‘러블리씨씨’가 뛰어난 수출 성과와 시장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베트남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러블리씨씨는 K-뷰티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러블리씨씨는 2023년 베트남 시장에서 핑크 톤 업 선 세럼을 필두로 현지 뷰티 시장의 핵심 브랜드로 떠올랐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운 이 제품은 출시 직후 1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필수 뷰티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중국 시장에서는 스위트 립 오일이 왕홍(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약 5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런칭 4개월 만에 수출 성장률 727%를 기록한 러블리씨씨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운영사인 ㈜드림코스의 전략적 경영과 철저한 시장 분석이 있었다. 드림코스는 2018년 설립된 화장품 수출 전문기업으로,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홍콩, 베트남 등 주요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각국의 특성에 맞춘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펼쳤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트래픽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판매 플랫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현지 고객 니즈에 맞춘 제품 기획과 홍보를 선보이며 러블리씨씨의 성공을 견인했다.
2023년 드림코스의 전체 수출 실적 중 러블리씨씨의 비중은 두드러졌다. 베트남과 중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드림코스는 24년 1천만불의 수출의탑을 수상하였으며, 러블리씨씨 브랜드의 매출액에서 63% 가량을 드림코스가 수출로 견인했다. 베트남 시장에서의 강세를 바탕으로 드림코스는 향후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호민 드림코스 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제품 혁신과 글로벌 시장 전략이 조화를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K-뷰티 브랜드로서 다양한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블리씨씨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력과 세심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K-뷰티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