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외국인청, 연말연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에 후원금 전달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은 연말연시를 맞아 26일 서울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김동훈), 27일 양천구 가족센터(센터장 박병준)를 각각 방문하여 질병장애, 한부모, 다자녀 양육 등의 사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4가구에게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민자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최기동)와 이민자네트워크(회장 마잉바야르) 회원도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 및 후원물품은 서울청 직원들의 모금, 사회통합협의회 및 이민자네트워크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자 가정은 서울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양천구 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반재열 서울청장은 “체류외국인 3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통합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비록 크지 않은 선물이지만 연말연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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