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앱에 간편결제 도입…할인 행사도
[더본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더본코리아가 자사 온라인몰 ‘더본몰’을 개편하며 D2C(Direct to Consumer)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간편식을 선보이는 ‘빽쿡’과 국내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품 판매 기능을 강화한 ‘더본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만능 소스류와 간편식, 라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주까지 1500여 제품을 판매한다.
더본코리아는 UX(사용자 경험)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개선했다. 베스트셀러, 특가존, 쿠폰·혜택 등 고객이 자주 찾는 인기 카테고리를 화면 최상단에 배치했다.
전용 앱도 출시했다. 제품 바로 담기, AI(인공지능) 제품 추천, 제품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는 MD Talk 등 장보기와 제품 홍보 기능을 강화했다. 또 토스, 카카오, 네이버페이, 퀵계좌이체 등의 간편결제 기능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간편 로그인도 도입했다.
신규 고객에겐 가입과 동시에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은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받는다. 또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 적립금을 지급하고, 일반리뷰와 포토리뷰 작성 시 각각 200원, 500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최대 50% 할인가로 구성된 2만~7만 원대의 빽쿡 선물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