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공] |
[헤럴드경제(성)=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개 분야 무료 교육훈련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청년과정에서는 파워플렛폼(Power Platform)을 활용한 ‘실무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 과정 참가자 20명을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교육은 2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요한 금융, IT, 제조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과정으로, 한컴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지역 내 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일반과정에서는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구직 중인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전기와 기계시설관리사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각 과정별로 20~24명을 선발한다. 다음달 12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산학협력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26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의 모든 교육훈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1만2000원의 훈련수당이 일수만큼 지급된다. 교육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해 3개월 이상 계속 근무할 경우 20만원의 취업수당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