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3일부터 3일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지난해 열린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3∼25일 동구 대구 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사과와 시금치, 곶감 등 대구·경북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류, 농산 가공품 등 10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대구시는 2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 농산물 증정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가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매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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