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74대 문관백 중앙회장 취임

취임사 “저출산·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 현안 해결 노력”


지난달 18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에서 문관백(사진 왼쪽) 제74대 중앙회장이 취임하고 있다. [사진=한국JC 제공]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74대 중앙회장으로 문관백 회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JC는 지난달 18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문 중앙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2025년의 운영 방침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문 중앙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과 JC의 가치를 더하고 조직의 발전과 100년의 역사에 단단한 지지대를 더하는 2025년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화합을 통한 역량의 집중을 모색하여 우리 JC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 개편과 함께 상호 존중과 화합, 도전 정신으로 조직의 역량을 모아, 저출산·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 현안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회원 수 감소를 멈추고 반등의 원년이 되는 2025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JC는 2025년의 주요 사업으로 저출생·저출산 문제에 대한 캠페인과 다자녀를 출산한 회원 가정에 대한 지원,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 지원사업,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취임식 다음날에 이어진 제152차 한국JC 정기총회에서는 ㈜골든블루, 하이트진로(주)와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산 특별기금을 신설했다.

문 중앙회장은 “한국JC는 결국 지방JC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오늘 전국의 수석대표 여러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열의에 감사드리며 그 기대와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2025년 한국JC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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