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세계랭킹 22위..한국선수중 4번째

윤이나.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윤이나가 지난 주 유럽여자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세계 랭킹을 22위로 3계단 상승시켰다.

18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윤이나는 평점 2.83점으로 세계랭킹을 지난 주 25위에서 22위로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막을 내린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을 공동 4위로 마쳤다.

윤이나는 2주 전 LPGA투어 데뷔전인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했으나 세계랭킹이 29위에서 25위로 상승했으며 이번 주 다시 22위로 올라서 톱20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윤이나는 이번 주 시작되는 LPGA투어 아시안 스윙에는 출전 자격이 없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유해란은 세계랭킹 7위로 한국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고진영이 8위, 양희영이 12위를 달렸다. 윤이나는 한국선수중 네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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