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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한인밀집지역인 애틀랜타 덜루스에 조지아주 1호 지점을 오픈한다.
조지아 주는 최근 한국 기업의 투자 및 진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조지아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2023 년 회계연도에만 조지아주 전역에 100 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지난 해 조지아 주와 한국 간 총 무역액도 175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한미은행 측은 “인구와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덜루스에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금융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라며 “그간 한미가 한국 기업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특화한 ‘코리아 데스크’와 서울 연락 사무소 등을 운영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한국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지아·텍사스 지역 본부장을 맡고 있는 제이 윤 부행장은 “조지아 주는 자동차, 배터리 등 업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진출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에 힘입어 한인 사회도 전체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점 오픈을 기념해 체킹 계좌, 세이프 디파짓 박스 등 다양한 상품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조지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부 일대는 한국 기업의 진출과 한인 사회의 발전이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는 중요 시장”이라며 “한미가 지난 42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덜루스 공략을 위해 금융업 18년 경력의 신디 염 지점장을 선임했다. 염 지점장은 조지아 주립대를 졸업한 이후 애틀랜타 일대에서 줄곧 활동해 온 로컬 토박이로 주류 은행 지점장과 금융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은행 업무 전반은 물론 대출에도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소 및 전화번호: 2330 Pleasant Hill Road, Duluth, GA 30096/ (770)341-8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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