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판매왕 뽑는 ‘2024 어워드’ 개최

정의영 평택대리점 마스터 전사 판매왕 차지
작년 각 영업 부문 우수 담당자·우수 지점 시상도


르노코리아 2024년 전사 판매왕에 오른 정의영 평택대리점 마스터 [르노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르노코리아가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지난해 영업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르노코리아 2024 어워드’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2024 어워드는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을 비롯해 르노코리아 영업본부 임직원들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랑 콜레오스의 국내 시장 성공을 이어 나갈 영업 전략 발표와 함께 전년도 르노코리아 세일즈와 서비스 등 각 영업 부문 우수 담당자와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지난해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세일즈어드바이저(SA)에게 수여하는 ‘전사 판매왕’은 평택대리점의 정의영 마스터가 차지했다. 르노코리아 신차 판매 경력 13년차의 정의영 마스터는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 115대를 포함해 총 238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신규 위촉된 SA 가운데 각 지역본부 별 우수한 실적을 거둔 8명에 대한 ‘2024 루키’ 시상도 진행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거둔 2024 루키는 총 60대를 판매한 병점대리점 김태훈 SA가 차지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 출시에 앞서 영업담당의 공식 명칭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하고 고객 응대 복장에도 변화를 주는 등 고객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차량 전문가로서 변신을 꾀했다”라며 “신규 SA도 적극적으로 모집해 자동차 일반, 제품 정보, 세일즈 노하우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면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80.6% 늘어난 3만9816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해 9월 9일부터 출고를 시작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랑 콜레오스가 영업일 기준 75일 만에 2만2034대가 팔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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