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PGA 투어 ‘더 CJ컵’ 출전

5월 PGA 투어 더 CJ 컵 바이런 넬슨 출전을 확정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다.

타이틀 스폰서 CJ그룹은 셰플러가 5월 1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더 CJ컵 출전을 확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PGA 투어 7승과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셰플러는 지난해엔 자녀 출생으로 더 CJ컵 출전을 취소했으나 올해는 빠르게 출전을 확정했다.

CJ는 “셰플러는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서 자라고 현재도 거주 중이며, 주니어 선수 생활을 텍사스에서 했다. 댈러스 출신의 골프 레전드 바이런 넬슨에 대한 존경심을 자주 표현해왔다”고 소개했다.

셰플러는 2014년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첫 PGA 투어 무대를 밟았다. 당시 17세였던 셰플러는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쳤고,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CJ는 2017년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컵을 제주도에서 개최했고 2020년부터는 미국으로 옮겨 치렀다. 지난해부터는 바이런 넬슨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2033년까지 맡는다.

CJ그룹 측은 “셰플러의 출전 확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K-컬처’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초석을 다졌고 올해는 더욱 멋진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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