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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을 하루 앞두고 슈퍼컴퓨터가 멕시코의 승리 확률을 두 배 이상 높게 전망했다.
영국의 스포츠 분석 회사 옵타(Opta)는 17일(현지시간) 옵타 슈퍼컴퓨터가 경기 전 시뮬레이션에서 멕시코가 49.1%의 확률로 한국을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멕시코에 승리할 확률은 24.3%로 예상됐으며,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확률은 26.6%로 점쳐졌다.
옵타는 “멕시코는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승리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멕시코는 경기에서 89.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1966년 월드컵 이후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역시 체코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자신감 있는 상태로 이번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멕시코 대표팀은 과거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로 두 번 모두 승리했다며, 이전의 맞대결 결과가 재현될 경우 멕시코는 A조에서 완전한 주도권을 쥐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 대표팀 중에선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를 조명했다.
이강인에 대해선 “체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1982년 오스트리아전에 출전한 독일의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에서 5회 이상 드리블을 성공시키고, 100%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어시스트를 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경우 “멕시코와의 최근 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는데, 그중 하나는 2018년 월드컵에서 기록한 골”이라고 했다.
멕시코전의 선발 라인업으로는 한국 대표팀에서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이태석, 백승호, 황인범, 설영우,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김승규가 나설 것으로 관측했다.
멕시코 대표팀 선발로는 라울 히메네스, 훌리안 퀴뇨네스, 알바로 피달고, 질베르토 모라, 로베르토 알바라도, 에릭 리라, 헤수스 가야르도, 요한 바스케스, 에드손 알바레스, 이스라엘 레예스, 라울 랑겔을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