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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좌)와 젠데이아.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배우인 톰 홀랜드가 연인 젠데이아(본명 젠데이아 머리 스토머 콜먼)와의 결혼설을 에둘러 시인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패션매체 에스콰이어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인공지능(AI) 결혼식 사진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젠데이아와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전했다.
홀랜드는 두 사람의 AI 결혼사진 때문에 가족들에게 해명 연락을 돌려야 했느냐는 질문에 약 6초간 침묵하더니 곧 “아니다. 가족들은 모두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라면서 “여기까지만 말하겠다”고 화제를 돌렸다.
이를 두고 홀랜드가 실제 결혼식을 치른 사실을 암시한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사실상 부부가 됐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젠데이아에 대해 “내 가장 친한 친구이며 그녀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지와 안전함을 느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커플이지지만, 결혼설이 제기될 때마다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다만 올해 초 젠데이아가 공식 석상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외신들은 두 사람이 이미 약혼한 관계라는 보도를 잇달아 냈다.
특히 지난 3월 젠데이아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가 “결혼식은 이미 끝났다. 여러분이 놓쳤다. 진짜다”라고 한 발언이 결혼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젠데이아는 당시에도 공식적으로 결혼을 인정하지 않은 채 “우리가 공인이고 대중 앞에서 성장해왔다는 것을 주지하고 있지만, 나는 매우 사적인 사람”이라고 뉴욕타임스(NYT)에 개인사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각각 피터 파커와 엠제이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