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백반기행’ 시즌1 마무리

허영만 화백. [[주식회사 허영만 제공]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만화가 허영만(77)이 건강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주식회사 허영만은 17일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종영한다.

허영만 측은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허영만 화백의 치료와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소식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1947년생인 허영만은 지난 1974년 데뷔해 ‘각시탈’,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지역의 맛집과 음식,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에서는 그 동안 ‘백반기행’에 출연한 365명의 초대 손님과 허 화백의 담화, 허 화백이 발로 뛰며 만난 전국 팔도 2131개 밥상들을 다시 되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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