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다가온 겨울…노후 창호 교체로 ‘월동준비’ 바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관심 높아
LX하우시스 ‘뷰프레임’ 보온 효과 극대화


LX하우시스의 ‘LX Z:IN 창호 뷰프레임’ 광고 이미지. [LX하우시스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최근 예년보다 빠르게 추워진 날씨로 노후 창호 교체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다. 창호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5등급은 열 차단 효율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고효율 창호 교체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 꼽힌다.

국내 창호시장 1위 업체 LX하우시스는 내달까지 전국 아파트 단지 160곳 이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호 교체 아파트 단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에만 현재까지 800곳 이상의 단지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각 아파트 단지에 고성능 창호를 체험할 수 있는 견본제품과 함께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최대 20%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샘플하우스인 ‘구경하는 집’도 운영해 창호 교체 시 변화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지현 창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뷰프레임’은 국내 창호 업계 최초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을 도입한 것은 물론 로이유리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단열성능을 확보했다.

뷰프레임은 창짝과 창틀 모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기술이 적용돼 프레임 두께는 줄이면서도 1등급 구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보온을 위해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처럼 창틀·창짝 내부를 여러 개의 공간으로 나누는 구조 덕분에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효과를 극대화했다.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도 최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휴그린 쇼룸을 리뉴얼 오픈하고 ‘자동환기창 Pro’ 등을 포함한 창호 전 제품을 전시, 소비자 접점 넓히기에 나섰다. 현대L&C도 고단열 창호 제품 ‘엘세이프 시리즈’를 앞세워 노후 창호 교체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국내 창호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고단열 창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창호 업계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가을·겨울 리모델링 수요 잡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